법구경 강의(220901) ― 공부의 배경, 1. 쌍 품, 게송(1-2)[마음이 삶의 중심 - 거친 의(意)와 고운 의(意)]…
▣ 법구경 강의(220901) ― 공부의 배경, 1. 쌍 품, 게송(1-2)[마음이 삶의 중심 - 거친 의(意)와 고운 의(意)](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qvG-3H4CGA
1. 법구경 강의를 시작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2. 법구경(法句經-dhammapada)은 26품 423 게송으로 구성되었는데, 월~토요일의 아침 독송에 이어 30분간 강의하여 순서대로 강의할 계획입니다.
3. 첫 번째 쌍 품의 1~2번 게송을 설명하였는데, 의(意-mano)가 삶의 중심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강의에서는 manasā ce paduṭṭhena와 manasā ce pasannena를 오염된 의(意)와 깨끗한 의(意)로 번역하였는데, 이전의 다른 강의를 참고하여 거친 의(意)와 고운 의(意)로 수정하였습니다.
※ (AN 1.41-50-잘못된 지향 품) ― paduṭṭhacittaṃ 거친 심(心) ↔ pasannacittaṃ 고운 심(心)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1_05&wr_id=1
※ 십업(十業)의 진에(瞋恚)와 부진에(不瞋恚)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1&wr_id=2
• 진에(瞋恚)
“byāpannacitto kho pana hoti paduṭṭhamanasaṅkappo— ‘ime sattā haññantu vā vajjhantu vā ucchijjantu vā vinassantu vā mā vā ahesun’”ti.
다시 그는 거슬린 심(心)을 가진 자입니다. ― ‘이 중생들이 죽임당하거나 살해되거나 전멸되거나 파괴되거나 존재하지 않게 되어라!’라고 거친 의(意)의 사유를 합니다.
• 부진에(不瞋恚)
“abyāpannacitto kho pana hoti appaduṭṭhamanasaṅkappo— ‘ime sattā averā abyābajjhā anīghā sukhī attānaṃ pariharantū’ti.
다시 그는 거슬린 심(心)을 가진 자가 아닙니다. ― ‘이 중생들이 원망 없고 거슬림 없고 고통 없고 행복하고 자신을 보호하여라!’라고 거칠지 않은 의(意)의 사유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