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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강의(220903) ㅡ 1. 쌍 품, 게송(5-6)[원망은 원망하지 않을 때 그친다 & 여기서 우리가 그쳐야 한다](근…
▣ 법구경 강의(220903) ㅡ 1. 쌍 품, 게송(5-6)[원망은 원망하지 않을 때 그친다 & 여기서 우리가 그쳐야 한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ET1iF7cgaI
게송(5-6)은 원망을 그치는 방법을 말합니다. 원망은 원망할 때 그치지 않고, 원망하지 않을 때 그친다고 하는데, 행(行)의 정의에 따르는 상(想)의 잠재와 식(識)의 머묾의 측면에서 원망을 담은 거친 의(意)의 행위는 원망을 재현하는 상(想)을 잠재시키고 원망하지 않는 고운 의(意)의 행위는 원망하지 않음을 잠재시킨다는 메커니즘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 원망을 그치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사념처(四念處)의 법념처(法念處)에 속한 다섯 가지 장애의 경우를 적용해서 설명하였습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3&wr_id=54참조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우리가 여기서 그쳐야 한다.’라고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알기 때문에 그들에게 다툼이 그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그쳐야 한다.’라고 알아서 나부터 원망을 그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