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0930) ― 5. 어리석은 자 품, 게송(60-62)[잠 못드는 자에게 밤은 길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법구경 강의(220930) ― 5. 어리석은 자 품, 게송(60-62)[잠 못드는 자에게 밤은 길다](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8X0gNT7aFs
(게송 60)
깨어있는 자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자에게 요자나는 길다.
정법(正法)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 윤회는 길다.
jāgarato 깨어있는 자에게 = 잠 못 드는 자에게
santa 평화로운 자 또는 피곤한 자
saṃsāra 윤회
saddhammaṃ avijānataṃ 정법(正法)을 모르는 자에게 → 게송(38) 참조 ― ‘정법(正法)을 모르는 자에게 지혜는 완성되지 않는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03&wr_id=6
(게송 61)
길을 가는 자가 자신과 대등하거나 더 나은 자를 얻지 못한다면
확고히 혼자서 길을 가야 한다. 어리석은 자에게 우정은 없다.
(KN 5.3-숫따니빠따, 뱀의 품, 코뿔소 경)이 게송 (45-46) 참조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1_01&wr_id=5
(게송 62)
나에게 자식이 있고, 나에게 재산이 있다. 어리석은 자는 이렇게 속을 태운다.
참으로 나에게는 내가 없다. 어디에 자식이 있고, 어디에 재산이 있는가?
출가 수행자의 경우 무아(無我)[나의 것이 아니고, 내가 아니고 나의 아(我)가 아님]여서 나조차도 없는데 가족과 재산에 묶여서 속을 태우지 않아야 한다는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