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003) ― 5. 어리석은 자 품, 게송(66-68)[자신을 적인 양 - 후회하는 업과 후회하지 않는 업](…
▣ 법구경 강의(221003) ― 5. 어리석은 자 품, 게송(66-68)[자신을 적인 양 - 후회하는 업과 후회하지 않는 업](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mJFJr0SfDE
(게송 66)
지혜롭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을 적인 양 행동한다.
악업(惡業)을 짓는 그에게 괴로운 결실이 있다.
; ‘amitteneva attanā 적인 자신에 의해서, 자신을 적으로 삼아서’를 ‘자신을 적인 양’이라고 번역하였는데, (SN 3.4-사랑하는 자 경)과 연결해 설명하였음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3&wr_id=5
(게송 67)
행한 뒤에 후회하는 업을 짓는 것은 훌륭하지 않다.
어떤 사람의 눈물 젖은 얼굴은 울부짖는 결과를 초래한다.
(게송 68)
행한 뒤에 후회하지 않는 업을 짓는 것은 훌륭하다.
어떤 사람의 만족과 기쁨은 결실을 가져온다.
; 후회하는 업(業)을 지은 자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울부짖는 결과에 따르는 고(苦)를 경험하게 되고[보(報)], 후회하지 않는 업을 지은 자는 그에 따라 만족하고 기뻐하며 결실을 가져와 락(樂)을 경험하게 됨.
※ (게송 66-68)은 (SN 2.22-케마 경)에서 신의 아들 케마의 말로 함께 나타나는데, 이어서 부처님은 이익된다고 알려진 길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함.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1_02&wr_id=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