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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法句經)의 다섯 번째 품[5. bālavaggo (KN 2.5-어리석은 자 품)]을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설명하였습니…
법구경(法句經)의 다섯 번째 품[5. bālavaggo (KN 2.5-어리석은 자 품)]을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05
‘잠 못 드는 자에게 밤은 길다. 어리석은 자에게 우정은 없다. 부족한 줄 아는 자가 현명한 자. 숟가락이 카레의 맛을 모르는 것처럼, 혀가 카레의 맛을 아는 것처럼.’ 등 우리 사회에 회자 되는 표현들이 나타납니다. 이어서 업(業)의 익음 즉 다른 조건들과 엮여서 익은 뒤에 찾아와 경험되는 보(報)의 개념이 나타납니다. ‘법을 알지 못해 악업을 짓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후회하는 업이고 고(苦)를 초래함. → 업(業)의 익음으로 연결됨 → 보(報)의 개념’이 진행되는데, 악(惡)이 익지 않았을 때 악한 자도 즐거움을 누리는 현상도 설명됩니다. 그는 익는 과정을 지나서 충분히 익으면 그에 따르는 고(苦)를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