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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강의(221017) ― 7. 아라한 품, 게송(93-94)[족쇄를 끊은 아라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법구경 강의(221017) ― 7. 아라한 품, 게송(93-94)[족쇄를 끊은 아라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ZFJkXTI2k
(게송 93)
번뇌들이 다하고, 자량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 어떤 사람
공해탈(空解脫)과 무상해탈(無相解脫)을 영역으로 하는 어떤 사람
그의 발자국은, 하늘을 나는 새들처럼, 헤아리기 어렵다.
; (게송 92)가 쌓는 것이 없음-음식을 완전히 앎을 통해 과정의 측면을 설명하였다면 (게송 93)은 본뇌 다함-자량의 과정을 넘어섬(자량에 대해 집착하지 않음)을 통해 완성의 측면을 설명함
(게송 94)
마부에게 잘 길든 말처럼 어떤 사람에게 기능이 잘 그친다면
자기화가 버려지고 번뇌가 없는 그를 신들도 부러워한다.
; 사마타는 수행기법을 지시할 때는 위빳사나와 짝을 이루어 나타나는데, 독립적으로 나타날 때는 ‘그침’이라는 용어의 의미로 쓰임. → 세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가 끊어진 아라한 ― 무명(無明-번뇌 없음) - 들뜸(기능이 잘 그침) - 자기화 ― (AN 10.13-족쇄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2&wr_id=1
⇒ 신(神) 또한 세상 즉 마라의 영역에 속한 존재이기 때문에 마라의 영역을 벗어나 본연의 영역을 실현한 아라한을 부러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