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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강의(221018) ― 7. 아라한 품, 게송(95)[진창을 제거한 호수 같은 사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법구경 강의(221018) ― 7. 아라한 품, 게송(95)[진창을 제거한 호수 같은 사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_P7ocQ4aBI
(게송 95)
신들의 왕 인다의 깃발에 비유되는 좋은 행위를 하는 땅과 같은 그런 사람은 겨루지 않는다.
진창을 제거한 호수 같은 그런 사람에게 반복되는 태어남은 없다.
; 행위는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인데, 좋은 행위는 마음의 동요를 부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겨루지 않는데, (SN 22.94-꽃 경)의 ‘나는 세상과 더불어 다투지 않는다. 단지 세상이 나를 상대로 다툴 뿐이다. 법을 말하는 자는 세상에서 누구와도 더불어 다투지 않는다.’ 또는 (MN 18-꿀과자 경)의 ‘세상에 있는 무엇과도 다투면서 머물지 않음을 말하는 사람’과 통하는 의미입니다.
• (SN 22.94-꽃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8
• (MN 18-꿀과자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8&wr_id=1
진창을 제거한 호수 같은 사람은 내면 깊은 곳 즉 takka[애(愛)의 형성 과정]에 쌓여있는 오염원들 즉 번뇌-무명-갈애-탐-진-치-들뜸 등을 해소한 아라한을 의미하는데, 이런 사람에게 윤회 즉 반복되는 태어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