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021) ― 7. 아라한 품, 게송(98-99)[아라한이 머무는 곳](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법구경 강의(221021) ― 7. 아라한 품, 게송(98-99)[아라한이 머무는 곳](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mW36Qmu9pA
(게송 98)
마을이건 숲이건, 낮은 습지건 마른 대지건
어디든지 아라한이 머무는 곳, 그곳이 즐거운 지역이다.
;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이건 숲속 외딴곳이건, 삶의 여건이 나쁜 낮은 습지건 삶의 여건이 좋은 마른 곳이건, 번뇌 다한 아라한은 나의 것-나-나의 자아라고 집착하지 않아서 괴로움을 만들지 않습니다[사실에 부합한 삶]. 그래서 어떤 곳이든 아라한이 머무는 곳은 즐거운 곳입니다.
(게송 99)
사람들은 즐거워야 하는 숲들에서 기뻐하지 않는다.
탐(貪)이 없고 소유를 구하지 않는 그들이 기뻐할 것이다.
; 준비되지 않고 완성되지 않은 사람들은, 숲에 의(意)를 빼앗기기 때문에, 자체로서 즐거운 곳인 숲에서 기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준비되고 완성된 사람들 즉 탐(貪)이 없고 소유를 구하지 않는 성자들은, 숲에 의(意)를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기뻐합니다.
※ 숲에 사는 비구(āraññiko bhikkhu)를 설명하는 두 개의 경 참조
• (MN 69-골리야니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7_09&wr_id=2
• (MN 4-두려움과 무시무시함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4&wr_i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