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028) ― 9. 악 품, 게송(116-120)[행위의 제어에 관심을 가질 것 & 업이 익을 때까지는](근본…
▣ 법구경 강의(221028) ― 9. 악 품, 게송(116-120)[행위의 제어에 관심을 가질 것 & 업이 익을 때까지는](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4hukdCJ0G4
(게송 116)
선(善)을 서둘러야 하고, 악(惡)한 심(心)을 방지해야 한다.
느리게 공덕을 짓는 자의 의(意)는 악(惡)에서 기뻐한다.
; 심(心)에 악(惡)이 스며들지 못하게 하려면 선(善)을 서둘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의(意)가 악에서 기뻐하여 삶을 퇴보로 이끕니다.
⇒ 칠불통계(七佛通戒) 참조 ― 「모든 악(惡)을 행하지 않음과 유익(有益)의 성취
자신의 심(心)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들의 가르침이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1&wr_id=2
(게송 117~118)
만약 사람이 악을 행했다면, 그것을 거듭하여 행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악을 쌓아 괴로워하게 된다.
만약 사람이 공덕을 행했다면, 그것을 거듭하여 행해야 한다.
그것에 관심을 가지면, 공덕을 쌓아 즐거워하게 된다.
; 악(惡)은 거듭하여 행하지 말고, 공덕은 거듭하여 행해야 합니다. 이런 명제에 관심을 가질 때 악을 피하고 선을 실천하여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게송 119~120)
악을 행한 자도 악이 익지 않은 때까지는 행운을 본다.
그러나 악이 익을 때 악을 행한 자는 악들을 본다.
선을 행한 자도 선이 익지 않은 때까지는 악을 본다.
그러나 선이 익을 때 선을 행한 자는 행운들을 본다.
; 업(業)의 과(果)와 보(報)의 법칙성 → 과(果)가 다른 조건들과 엮여서 익는 시간의 경과 뒤에 업이 익은 것으로의 보(報)를 경험함 → 업(業)이 익을 때까지 악한 자도 행운을, 선한 자도 악을 경험할 수 있음
※ (AN 3.101-소금 종지 경) ―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이 사람이 업을 거듭 지은 만큼 거듭 그것을 경험한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존재에게는 범행(梵行)의 삶이 없고, 바르게 괴로움을 끝내기 위한 기회가 알려지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다시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이 사람이 경험되어야 하는 업을 거듭 지은 만큼 보(報)를 경험한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존재에게는 범행(梵行)의 삶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을 끝내기 위한 기회가 알려진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10&wr_id=1
※ (AN 6.63-꿰뚫음 경) ― 「비구들이여, 무엇이 업들의 보(報)인가? 비구들이여, 지금여기[금생(今生)]이거나 걸어서 닿는 곳[내생(來生)]이거나 그 후에 오는 생(生)의 세 겹의 업들의 보(報)를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업들의 보(報)라고 불린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4_06&wr_i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