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101) ― 10. 몽둥이 품, 게송(129-132)[행복을 바란다면 폭력을 행사하지 말 것](근본경전연구회…
▣ 법구경 강의(221101) ― 10. 몽둥이 품, 게송(129-132)[행복을 바란다면 폭력을 행사하지 말 것](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o8AVi2JTnk
(게송 129-130)
모든 존재는 몽둥이를 겁내고, 모든 존재는 죽음을 두려워한다.
자기에게 비유함으로써 해치지 않아야 하고 해치게 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존재는 몽둥이를 겁내고, 모든 존재는 생명을 사랑한다.
자기에게 비유함으로써 해치지 않아야 하고 해치게 하지 않아야 한다.
; 모든 존재는 고(苦)를 경험하는데, 내가 폭력을 겁내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자기 목숨을 사랑하듯이, 고(苦)를 가져오는 폭력을 겁내고 죽음을 두려워하며 자기 목숨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그들을 해치거나 해치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게송 131-132)
행복을 바라는 존재들에게 몽둥이로 폭력을 행사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자는 죽은 뒤에 행복을 얻을 수 없다.
행복을 바라는 존재들에게 몽둥이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자는 죽은 뒤에 행복을 얻을 것이다.
; 관점① ― 업(業)은 익은 뒤에 보(報)로서 경험됩니다. 폭력의 행사 즉 악업을 지은 사람은 그 업이 살아있는 동안에 익으면 살아서 괴로움을 겪을 것이고, 늦게 익더라도 최소한 죽은 뒤에는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폭력을 행사하지 않음 즉 선업을 지은 사람은 그 업이 살아있는 동안에 익으면 살아서 행복을 누릴 것이고, 늦게 익더라도 최소한 죽은 뒤에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 관점② ― 자신의 이익과 행복을 바라고 하는 행위는 제사인데, 폭력의 행사 즉 악업을 지은 사람은 바른 제사가 아니어서 괴로움을 만들고, 폭력을 행사하지 않음 즉 선업을 지은 사람은 바른 제사여서 이익과 행복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