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208) ― 13. 세상 품, 게송(170-171)[물거품-신기루처럼 세상을 보는 자=분별해 아는 자](근본…
▣ 법구경 강의(221208) ― 13. 세상 품, 게송(170-171)[물거품-신기루처럼 세상을 보는 자=분별해 아는 자](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LxrkNiNOyg
(게송 170)
물거품을 보는 것처럼, 신기루를 보는 것처럼
이렇게 세상을 보는 자를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한다.
; 세상을 물거품이나 신기루처럼 보는 자를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함 → 죽음의 왕의 영역 즉 세상에서 벗어남
; 물거품이나 신기루의 비유 ⇒ 꽃 품, 게송(46)[텅비고 헛되고 실체가 없는 오온(無我) & 마라의 꽃(我)]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04&wr_id=4
; 오온(五蘊)의 비유 ― (SN 22.95-거품 덩어리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01&wr_id=102
(게송 171)
아름다운 왕의 마차에 비유되고, 어리석은 자들이 가라앉는 이 세상을
와서 보라. 분별해 아는 자에게는 집착은 없다.
; 아름다운 왕의 마차는 늙음 품 게송(151)에서 ‘잘 칠해진 왕의 마차들도 진정 색이 바랜다. 마찬가지로 몸도 늙는다.’라고 묘사됨 → 어리석은 자들은 이렇게 바래는 현상을 보지 못하고 아름다운 모습만 보고서 집착하여 가라앉는 것이 세상의 현상임.
; 진리-사실-부처님의 가르침을 와서 보면, 상락아정의 전도와 무상-고-무아-부정의 전도되지 않음의 분별을 아는 사람에게 집착이 없어짐 ― 부처님=분별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