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215) ― 14. 부처 품, 게송(181-182)[신들도 부러워하는 사람 & 네 가지 어려움](근본경전연구…
▣ 법구경 강의(221215) ― 14. 부처 품, 게송(181-182)[신들도 부러워하는 사람 & 네 가지 어려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w_uwJiRBHA
(게송 181)
출리에서 가라앉음을 기뻐하는, 선(禪)을 하는 지혜로운 자
깨닫고 사띠하는 그들을 신들도 부러워한다.
; 신들도 부러워하는 사람 ― 소유(kāma)에서 떠남 즉 출리(出離-nekkhamma)에서 색-성-향-미-촉을 지향하여 들뜨지 않음 즉 가라앉음을 기뻐하는 사람, 선(禪)을 하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깨닫고 사띠하는 사람에게 신들의 부러움이 있습니다.
(*) 선(禪)을 하는 사람 = 악한 불선법들을 제거하는 사람 ― (DN 27.12-처음에 대한 앎 경, 바라문 계급)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04&wr_id=15
(게송 182)
인간의 삶을 얻는 것은 어렵다. 죽음으로 향하는 삶도 어렵다.
정법을 듣는 것은 어렵다. 부처님의 출현은 어렵다.
; 네 가지 어려움 ― ①인간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②태어나면 죽음을 피할 수 없어 삶은 죽음을 향하고 있는데, 삶의 과정에서 겪는 슬픔-비탄-고통-고뇌-절망 때문에 죽음으로 향해 나아가는 삶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삶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삶의 전환을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르침 즉 정법(正法)이 필요한데, ③정법을 만나서 듣고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④더욱이 정법의 주인인 부처님의 출현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부처님이 출현한 행운의 시기에 있기 때문에 그 어려움을 보지 못하지만, 부처님의 출현은 참으로 드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