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220) ― 14. 부처 품, 게송(188-192)[의지처 & 사성제의 다른 형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 법구경 강의(221220) ― 14. 부처 품, 게송(188-192)[의지처 & 사성제의 다른 형태](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CmmqjW6KHM
(게송 188~192)
두려움에 겁먹은 사람들은 산으로, 숲으로, 사원-나무-탑으로
실로 다양한 의지처로 간다.
그것은 안온을 주는 의지처가 아니고, 그것은 최상의 의지처가 아니고
그것은 의지처에 온 뒤에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의지처인 부처님과 가르침과 성자들에게 간 사람은
바른 지혜로 사성제(四聖諦)를 본다.
고(苦)와 고(苦)의 생겨남과 고(苦)의 극복
그리고 고(苦)의 가라앉음으로 이끄는 팔정도(八正道)
그것은 안온을 주는 의지처고, 그것은 최상의 의지처고
그것은 의지처에 온 뒤에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것이다.
; 다양한 공격을 피하기 위해 피난처, 보호받기 위한 의지처를 찾아 산으로, 숲으로 갑니다. 그러나 그런 곳은 안온을 위한 최상의 의지처가 아니어서 그 의지처에서 모든 괴로움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지처인 부처님과 가르침과 성자들에게로 간 사람 즉 불교 신자는 사성제(四聖諦)를 배워 알고 실천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안온을 위한 최상의 의지처여서 그 의지처에서 모든 괴로움이 해소됩니다.
; 고(苦)-고집(苦集)-고멸(苦滅)-고멸도(苦滅道)의 사성제가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①고(苦), ②고(苦)의 생겨남, ③고(苦)의 극복, ④고(苦)의 가라앉음으로 이끄는 팔정도(八正道)입니다.
; 사원 즉 절은 그 자체로 의지처이지 않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알고 실천하는 사람에게 절은 더 잘 배워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터전입니다. 절은 이렇게 다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