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21228) ― 15. 행복 품, 게송(205-208)[법의 기쁨의 맛 &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근본경전…
▣ 법구경 강의(221228) ― 15. 행복 품, 게송(205-208)[법의 기쁨의 맛 &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owJxjfuq1o
(게송 205)
여읨의 맛과 가라앉음의 맛을 마셨기 때문에
두려움을 떠난 사람은 악을 떠난다. 법의 기쁨의 맛을 마신다.
; 떨침(viveka)에 의한 여읨(paviveka) 즉 불선법들에서 벗어난 맛과 들떠서 허둥대는 삶을 가라앉힌 맛, 불선법들 그리고 들떠 허둥대는 삶이 주는 두려움을 떠나면 그에 따르는 악을 짓지 않는다. 오직 법의 기쁨을 누린다.
(게송 206-208)
성자들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항상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어리석은 자를 만나지 않을 때,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 살아가는 자는 참으로 오랜 시간 슬퍼한다.
어리석은 자와 함께 살아가는 자는, 언제나 적과 마주치는 것처럼, 괴롭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친척들과 함께하는 것처럼 행복하게 산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 지혜를 가진 사람, 많이 배운 사람, 짐을 감내할 수 있는 사람, 관행에 따르는 사람, 성자, 그런 고결하고 현명한 사람을, 달이 별자리를 따라 돌듯이, 따라서 살아야 한다.
; 어리석은 자와 함께하지 않고 성스러운 자와 함께하는 삶은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삶이어서 언제나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리석으면 마치 적을 마주한 삶처럼 힘듭니다. 내가 먼저 어리석음을 떠나 현명해지면, 거울에 반사되어 돌아오듯이, 사랑하는 사람도 현명함에 함께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