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30215) ― 18. 더러움 품, 게송(254-255)[밖에는 사문이 없다 - 희론과 동요 없는 부처님](근본…
▣ 법구경 강의(230215) ― 18. 더러움 품, 게송(254-255)[밖에는 사문이 없다 - 희론과 동요 없는 부처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jNrmP4lr8w
(게송 254-255)
허공에 발자국이 없듯이 밖에는 사문이 없다.
사람들은 희론(戱論)을 기뻐하지만, 여래는 희론을 하지 않는다.
허공에 발자국이 없듯이 밖에는 사문이 없다.
행(行)들에게는 영원함이 없고, 부처님에게는 동요가 없다.
; 부처님에 대한 관점 두 가지 ― ①희론(戱論-papañca=사유의 확산) 없는 분, ②동요(iñjita) 없는 분
; 밖에는 사문이 없다(samaṇo natthi bāhire) → 여기에만 있다고 말하는 경들
1) (AN 4.241-사문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9_04&wr_id=1
2) (MN 11-사자후의 작은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2_01&wr_id=1
― 「비구들이여, 오직 여기에 사문이 있다. 여기에 두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세 번째 사문이 있고, 여기에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은 무위(無爲)의 앎을 가진 사문들에 의해 공(空)하다. 이렇게, 비구들이여, 이 바른 사자후를 토하라.」
3) (DN 16-대반열반경, 마지막 직계제자 수밧다의 출가)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3&wr_id=38
― 「수밧다여, 어떤 법과 율에 여덟 요소로 구성된 성스러운 길[팔지성도(八支聖道)=팔정도(八正道)]이 없으면 거기에는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두 번째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세 번째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네 번째 사문도 없다. 그러나 수밧다여, 어떤 법과 율에 팔정도(八正道)가 있으면 거기에는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두 번째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세 번째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네 번째 사문도 있다. 수밧다여, 참으로 이 법과 율에는 팔정도(八正道)가 있다. 수밧다여, 오직 여기에 사문이 있다. 여기에 두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 세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에는 무위(無爲)의 앎을 가진 사문들이 공(空)하다. 수밧다여, 이 비구들이 바르게 머문다면 세상에는 아라한들이 공(空)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