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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강의(230221) ― 19. 진리 안에 서 있는 자 품, 게송(261-265)[장로-훌륭한 성품-사문의 이유](근본경…
▣ 법구경 강의(230221) ― 19. 진리 안에 서 있는 자 품, 게송(261-265)[장로-훌륭한 성품-사문의 이유](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x7YOjJGb34
(게송 260-261)
머리가 희어진 것 때문에 장로인 것은 아니다.
지나치게 나이든 그는 쓸모없는 노인네라고 불린다.
어떤 사람에게 진리와 법 그리고 비폭력과 단속과 길들임이 있다면
참으로 더러움을 토해버린 지혜로운 그가 ‘장로’라고 불린다.
(게송 262-263)
질투하고 인색하고 교활한 사람이 세련된 대화나 아름다운 모습에 의해서
훌륭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 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사람에게 그것이 끊어지고 뿌리째 제거되고 뿌리뽑힌다면
결점을 토해버린 그 높은 앎을 가진 사람이 ‘훌륭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고 불린다.
; medhāvī ― 높은 앎을 가진 자, dosa ― 진(嗔) 또는 결점
(게송 264-265)
거짓을 말하는 도덕적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삭발했다고 사문이 되지 않는다.
원함과 망(望)을 갖춘 사람이 어떻게 사문이 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어떤 사람이 크고 작은 모든 악(惡)을 그치게 한다면
악들의 그침 때문에 ‘사문’이라고 불린다.
; abbata ― 도덕적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