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30301) ― 20. 길 품, 게송(283-285)[숲 - 이성에 대한 갈망 - 자기사랑](근본경전연구회 해피…
▣ 법구경 강의(230301) ― 20. 길 품, 게송(283-285)[숲 - 이성에 대한 갈망 - 자기사랑](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WVEqqCo6vc
(게송 283)
그대들은 숲을 베어라, 나무 말고. 숲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숲과 덤불을 자른 뒤 숲에서 벗어난 존재가 되어라, 비구들이여.
; 숲에 머묾을 주제로 하는 경(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에게 숲은 의(意)를 훔친다.) ― (MN 4-두려움과 무시무시함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4&wr_id=5
; (AN 10.99-우빨리 경) ― 숲에 머묾을 경계함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10&wr_id=6
• nibbāna: cooling; extinction (of a fire); emancipation; the final bliss. (nt.) 열반(涅槃)
• nibbana: free from craving. (adj.) without forest, woodless
(게송 284)
여인들에 대한 남자의 갈망이 조금이라도 끊어지지 않는 한
그는 그만큼 묶여있게 된다. 송아지가 어미 소의 젖을 빠는 것처럼.
; 아난다의 질문 ― "대덕이시여, 저희들은 여인에 대해 어떻게 실천해야 합니까?" "아난다여, 보지 말라." "대덕이시여, 보게 되면 어떻게 실천해야 합니까?" "아난다여, 대화하지 말라." "대덕이시여, 또한 대화 하게 되면 어떻게 실천해야 합니까?" "아난다여, 사띠를 확립해야 한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3&wr_id=33
; (AN 1.1-10-모습 등 품)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1_01&wr_id=1
(게송 285)
가을날, 하얀 연꽃을 손으로 꺾듯이. 자기에 대한 사랑을 끊어야 한다.
선서(善逝)에 의해 선언된 열반, 오직 으뜸의 평화를 증진해야 한다.
; ‘이것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아(我)다.’라는 자기에 대한 사랑을 끊고 중생들의 세상에서 벗어나 실현되는 열반을 지향하여 으뜸의 평화를 증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