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강의(230330) ― 24. 애(愛) 품, 게송(347-351)[존재에 대해 통달한 사람 - 이것이 마지막 몸인 사람…
▣ 법구경 강의(230330) ― 24. 애(愛) 품, 게송(347-351)[존재에 대해 통달한 사람 - 이것이 마지막 몸인 사람](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jeJZUBUZUE
(게송 347)
거미가 스스로 만든 거미줄을 따라서 가듯이, 탐(貪)에 물든 자들은 흐름을 따라간다.
모든 괴로움을 버린 뒤에 갈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는 그것도 끊고서 나아간다.
; (소유의 즐거움을 버린 자들은 강한 결박을 끊고서 유행한다.) 탐(貪)에 물든 자들은 흐름을 따라가지만, 지혜로운 자는 이어서 그것도 끊고서 나아갑니다.
(게송 348-351)
존재에 대해 통달한 사람은 과거에서 풀려나고 미래에서 풀려나고 중(中)에서 풀려나야 한다. 모든 면에서 의(意)로써 해탈한 사람은 다시 태어남과 늙음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생각이 산만하게 떠오르는 사람, 강한 탐(貪)을 정(淨)이라고 이어 보는 사람에게
애(愛)는 더 늘어난다. 이 사람은 강하게 속박된다.
그러나 생각 떠오름의 가라앉음을 좋아하고, 존재를 제어하여 항상 부정(不淨)을 사띠하는 사람, 참으로 이 사람은 끝을 만들 것이고, 이 사람은 마라의 속박을 끊을 것이다.
끝에 닿고 떨지 않고 애(愛)가 없고 때가 없는 사람
이것이 마지막 몸인 사람, 그는 존재의 화살들을 끊었다.
; 불완전한 조건 관계로 인해 생겨난 불완전한 존재에게 생(生)-노사(老死) 등 괴로움이 생긴다고 존재를 중심으로 연기(緣起)를 이해한 사람은 과거-미래-현재에서 풀려나야 하고, 이렇게 해탈한 사람은 태어나지 않습니다.
위딱까가 제어되지 않아서 탐(貪)을 정(淨)이라고 보면 애(愛)가 늘어아고 속박됩니다. 그러나 위딱까의 가라앉음, 존재의 제어, 부정(不淨)을 이어 보는 사람은 끝을 만들고 마라의 속박에서 벗어납니다. 이렇게 마지막 몸을 가진 사람은 존재의 화살을 끊고 윤회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