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santavimokkhasuttaṃ (AN 10.9-평화로운 해탈 경)
1. ānisaṃsavaggo, 9. santavimokkhasuttaṃ (AN 10.9-평화로운 해탈 경)
비구들이여, 비구는 믿음은 있지만, 계는 갖추지 못했다. … 계는 갖췄지만, 많이 배우지 못했다 … 많이 배웠지만, 법을 말하지 못한다 … 법을 말하지만, 모임에 참여하지는 못한다 … 모임에 참여하지만,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지는 못한다 …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지만, 율(律)을 지니지 않는다 … 율을 지니지만, 숲속 외딴 거처에 머물지 못한다 … 숲속 외딴 거처에 머물지만,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들을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지 못한다 …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들을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지만,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지 못한다.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 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 ‘나는 믿음이 있고, 계를 갖추고, 많이 배우고, 법을 말하고, 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고, 율(律)을 지니고, 숲속 외딴 거처에 머물고,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들을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비구가 믿음이 있고, 계를 갖추고, 많이 배우고, 법을 말하고, 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에서 두려움 없이 법을 설하고, 율(律)을 지니고, 숲속 외딴 거처에 머물고, 색(色)을 넘어선 무색(無色)의 평화로운 해탈들을 몸으로 실현하여 머물고, 번뇌들이 부서졌기 때문에 번뇌가 없는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실답게 안 뒤에 실현하고 성취하여 머물 때 이렇게 그는 그 요소 때문에 충분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들을 갖춘 비구는 모든 것을 즐거워하고, 모든 것을 충분히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