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vipallāsasuttaṃ (AN 4.49-전도(顚倒) 경)
5. rohitassavaggo, 9. vipallāsasuttaṃ (AN 4.49-전도(顚倒) 경)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2&wr_id=254에서 설명하였습니다.(240215)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상(想)의 전도(轉倒),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무상(無常)에 대해 상(常)이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고(苦)에 대해 락(樂)이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무아(無我)에 대해 아(我)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부정(不淨)에 대해 정(淨)이라는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상(想)의 전도, 심(心)의 전도, 견해의 전도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상(想)의 전도되지 않음, 심(心)의 전도되지 않음, 견해의 전도되지 않음이 있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무상(無常)에 대해 무상(無常)이라는 상(想)의 전도되지 않음, 심(心)의 전도되지 않음, 견해의 전도되지 않음이 있다. 비구들이여, 고(苦)에 대해서 고(苦)라는 상(想)의 전도되지 않음, 심(心)의 전도되지 않음, 견해의 전도되지 않음이 있다. 비구들이여, 무아(無我)에 대해서 무아(無我)라는 상(想)의 전도되지 않음, 심(心)의 전도되지 않음, 견해의 전도되지 않음이 있다. 비구들이여, 부정(不淨)에 대해서 부정(不淨)이라는 상(想)의 전도되지 않음, 심(心)의 전도되지 않음, 견해의 전도되지 않음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상(想)의 전도되지 않음, 심(心)의 전도되지 않음, 견해의 전도되지 않음이 있다."
anattani ca attāti, asubhe subhasaññino.
micchādiṭṭhihatā sattā, khittacittā visaññino.
“te yogayuttā mārassa, ayogakkhemino janā.
sattā gacchanti saṃsāraṃ, jātimaraṇagāmino.
te imaṃ dhammaṃ pakāsenti, dukkhūpasamagāminaṃ.
“tesaṃ sutvāna sappaññā, sacittaṃ paccaladdhā te.
aniccaṃ aniccato dakkhuṃ, dukkhamaddakkhu dukkhato.
“anattani anattāti, asubhaṃ asubhataddasuṃ.
sammādiṭṭhisamādānā, sabbaṃ dukkhaṃ upaccagun”ti.
“무상(無常)에 대해 상(常)이라는 상(想)을 가진, 고(苦)에 대해 락(樂)이라는 상(想)을 가진, 무아(無我)에 대해 아(我)라는, 부정(不淨)에 대해 정(淨)이라는 상(想)을 가진 중생들은 전도된 상(想)을 가진 것이어서 심(心)이 뒤집히고, 삿된 견해 때문에 상처받는다. 마라의 족쇄에 묶여서 유가안온(瑜伽安穩)을 얻지 못하는 그 사람들, 생(生)과 사(死)로 이끌리는 중생들은 윤회(輪迴)한다.
빛을 비추는 분인 부처님들이 세상에 출현할 때, 그 부처님들은 고(苦)의 가라앉음으로 이끄는 법을 드러내 보여준다. 그 부처님들에게 배운 뒤에 그들은 지혜를 가지게 되고, 스스로 심(心)을 성취한다. 무상(無常)을 무상(無常)으로부터 보고, 고(苦)를 고(苦)로부터 본다. 무아(無我)에 대해 무아(無我)라고, 부정(不淨)을 부정(不淨)?